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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산

(Mountain Apo)

전화 :
0000000000
주소 :
Baranggay Darong Santa Cruz Davao City Davao Philippines
개요 :

활화산인 아포산은 다바오 델 서에 위치한 필리핀 최고봉이이며, 아포산 국립 공원은 72,112 hectares의 넓이를 자랑한다.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며, 필리핀 사람들에게 아포산은 모든 산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고 있다. 16세기 이전에는 해발 4,000 미터가 넘는 산이었지만 화산폭발도 2954미터로 줄었다고 한다. 필리핀 독수리

활화산인 아포산은 다바오 델 서에 위치한 필리핀 최고봉이이며, 아포산 국립 공원은 72,112 hectares의 넓이를 자랑한다.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며, 필리핀 사람들에게 아포산은 모든 산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고 있다. 16세기 이전에는 해발 4,000 미터가 넘는 산이었지만 화산폭발도 2954미터로 줄었다고 한다. 필리핀 독수리

아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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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섬 아포산 등산(Mt. Apo) 2박 3일

아... 댕장... 필리핀 사진이 많이 날라가서 민다나오섬 괜찮은 곳 여행한게 거의 없다.. ㅠㅜ 

 

한국인이 거의 가지 않는 곳인디.. ㅋㅋㅋ 설상가상... 다녀온 곳 이름마저 생각나지 않는다.. 미춰버리겠다.. 

 

 

 

 

그래도 그중... 나에게 잊지 못 할 게걸음을 선물(?)해준 아포산!! 트렉킹   

 

나의 여행은 하드코어로 시작해 초죽음으로 끝나기 일수다! 팔자인 듯.... 

 

 

우리 일행은 세명이다.. 나 미췔 써니..  

 

짐꾸리기!!!!시작... 왜 다 내 가방에 쳐 넣는 것이냐!! 니들이 다 들어! 

 

내가 젤 연장자니께.. 나 허리 다침 클놔... 먹을거랑 침낭이랑 비옷 등등 준비 했다.. 


다바오에서 출발 하여 저런 쥐 뜯어먹은 듯한 의자버스를 타고 3시간 여...

 

디고스로 향한다.. 정말 듣보잡 버스다.. 가격은 비싸지 않은 듯..




가는 길 저 멀리 급 높은 산 등장! 우린 아포산일 거라 우기며 사진을 찍는다..

 

여기서 잘난 척.. ㅋㅋㅋㅋ 할 수가 업다.. 정보를 다 까쳐먹어서.. ㅠㅜ

 

아포산은 약 3천미터에 가까운 산으로 동남아에서 2번째로 높단다..

 

코타기나발루산이 첫번째 얘가 두번째지 아마... 으하하.. 아님 반대일지도.. 몇년이 지나 포스팅 하려니...

 

나의 게으름에 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엔 코코넛 야자가 대롱대롱.. 가끔 사람들 따가운 해를 피하려고 누워있다 코코넛에 맞고 사망하는 사태도

 

일어난단다... 조심하길.... 이런 풍경이 세시간 정도 지나서..

디고스 터미널 도착.. 툭툭을 타고.. 다시 디고스 퍼밋 오피스로 향한다...

여기다..촌스럽게 우린 ㅋㅋㅋㅋ 기념촬영 중.. 아놔 써니.. 나 이거 뚱뚱하게 보이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퍼밋 받는 줄 알았는디.. 여기 아니란다..

 

그 근처 어디 다시 알려주는데로 터벅터벅 걷는다.. 아포산 간다고 가이드포터 고용도 안하고 와서

 

사실은 도저히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썩을.. 인터넷 다 뒤져서 겨우 찾아내서

 

여기서 도와준다는 말만 믿고 걍 우린 와 버렸다.. 그래서 정말 시간 오래 걸렸다..

 



노란옷을 입으신 분이 펌밋관계자분.. 겨우겨우 가이드한명, 포터2명 구해서 기념촬영..

 

우측 청년이 우리 포터중 한명이다.. 저기서 먹을식량이랑 고기랑 사고 오토바이타고 출발~


아포산 입구에 퍼밋 검사하는 곳.. 이제부터 시작인가... 가 아니고 오토바이타고 더 올라가야 한단다..

 

오른쪽 우리 카리스마 가이드.. 표정 썩었다 너..

안전하게 2,3명이 오토바이 탈수도 있겠지만.. 니들 돈 조금 갖고 왔으니.. 셋이 한꺼번에 다 타!

 

진쫘? 가이드... 우리 죽음 어떻게? 나 시집도 안가보고 죽음 너 원망하고 따라다닐거야....

 

니들 돈으로 우리 남는거도 별로 없어! 운전 잘하니 걍 타!

 

그..... 그..그래? 살살 가좌....

 

그리하여 우리는 넷이 한 오토바이에.. 펑크 안나는게 신기할 따름..

ㅋㅋㅋㅋㅋㅋ 넷이 함께 가니 스릴리 장난 아니다.. 미췔양은 윙크까지 날린다...

 

그 딴짓 하지 마라니꽈.. 저 왠수들... 저러고 계속 놀다...

 

뭔가 뒤로 데굴데굴 구른다..... 헐... 잠깐 세워바... 아저씨 스탑 몰라? 스탑!!!!!!!!!!!!!!!!!!!!!!!!!!!!!!!!!!!!!!!!!!!!

 

내 똑딱이 디카 날렸다... ㅆ!!!!!! 니들 내꺼 초당 10매에, 3미터 방수, 화각 24의 초고가 다카라규!

 

망가짐 여행이고 뭐고 다 죽었쒀!... 하며 10미터나 뒤 떨어져 구른 내 디카를 줒어 들었다..

 

야... 역시 비싼 메탈 디카라 망가지지도 않았군... 무려 디카나부랭이가 40만원인디..

 

너희 죽을뻔 했어.. 사진도 못찍고 아포산 오르고 나한테 욕 쳐먹고..

 

앵벌이 시켜 디카값 벌뻔 했는디... 내가 너그런 맘으로 용서해주께 한쪽이 좀 기스나긴했다..

 

소프트케이스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지... ㅠㅜ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너무 늦게 시내에서 출발했고, 몇시간 걷지 않고 첫번째 캠핑장 도착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 ㅆ 우기다... 3월까지.. 우린 2월 중순에 갔고.. 맑던 날씨는 산 중턱에

 

뽀얀 안개와 함께 촉촉하게 우리를 맞아준다.. 밤에 춥지 않아야 할텐데.



어! 어!... 왜 텐트 하나만 치냐? 우리 글고 남녀 혼숙해야하냐? 으흐!!!!! 여자2명대 남자1는 좀 아니다 야!

 

적어도 2,3은 넣어줘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암튼.. 너넨 어서 자?

 

ㅇㅇ 우리는 저 집에서 잘거야... 헐.... 헐....... 조케따.. 비오는데... 그래..

 

치사빵꾸췟....

그렇게 밤을 보내고 새벽5시 30분경... 가이드가 깨운다..

 

어린 것들은 가이드가 깨워도 모르고 잔다.. 노인네라 새벽잠 없다고 얘기함 죽여버리겠다...

 

암튼.... 이유는 이것을 보여주려고... 두둥!!!!! 운해!!!!

 

생전 첨본다.. 사실 산속에서 잔 적도 첨이지만.. 아! 디카로 담기 힘들어 너무 아쉽다..

한 7,8시간을 걸었나.. 비는 그쳤지만.. 다음 숙소 까지는 꽤 걸려서 오늘은 산 중턱 어디서 잘거란다..

 

얼레.... 우리 산 정상에서 해뜨는거 봐야 한디... 그러고 싶음 낼 일찍 일어나 가잔다.. 끄응...

 

힘들게 고생하는 우리 포터 두명..

 

안나푸르나 가서 태극기 들고 찍으려고 가져온 태극기를 여기서 먼저 펼치게 될 줄이야..

 

자랑스런 대한의 건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민망한디 그래도 찍자..

이렇게 찍고 있으니.. 딴 외국팀이 자기들 국기도 꺼낸다.. 이런 따라쥉이들.. ㅋㅋㅋㅋㅋ

 

어느나란지 모르지만... 우리는 하나... 쓸쩍 껴본다..

그랬더니 이분들.. 단체로 껴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태극기 이뿌줴..

 

니네나라꺼 보다 훨 교양과 품격과 깔끔한 맛이 있쥐 안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타.. 난 이런 존재다.. 외국 나가면 애국자 되는.. 한국서는 안 그런디.. 으흐...

 

암튼.. 저 앞에 꼬맹이... 아빠따라 왔다... 헐... 저 무거운 아가를 업고 올라온 아빠는 뉘규?

 

스스로도 잘 걷는 단다.. 그저 놀라울 따름..

우리는 저녁을 해먹고.. 한국대 필리핀, 필리핀대 한국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

 

깡통 때려 맞추기, 업고 돌기, 필리핀의 전통놀이.. ㅋㅋㅋㅋ 일명 쓰레빠 때려 맞추기...

 

그렇게 그렇게 어둑어둑 해는 져 갔다..

 

 

 

 

 

담날.....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다.. 일찍 길을 나서지만 일출은 보지 못할 듯..

 

2천500미터 이상이 되자 어느새 정글 같던 숲속은 키작은 나무의 정원으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유황이 올라오는 곳은 민둥이가 되어 열받은 아저씨마냥 김만 내뿜는다..

난 산은 그럭저럭 다니는데 돌산은 잘 못 다닌다.. 넘어질거 같은 생각에 빨리 다니지 못한다..

 

저 사진을 마지막으로 난 천천히 가기로 한다.. 정상 갔다 내려옴 너무 늦을 듯 하여..

 

욕심 없는 삶..... 근데 나! 니들 정상서 사진찍은거 보고 아닌척 했지만

 

개~~~~ 부러웠다... ㅠㅜ

정상 부근의 호수에도 발 담궈보고 싶었고..


미췔 니가 원숭이 같이 나왔어도 저 구름 위에 서보고 싶었고..


나 외국사람들 하고 사진찍는거 좋아한디.. 거기에도 못꼈고..

니들 내 생각은 나더냐?


어쩜 그리 신나게 팔짝 뛸 수가!~

 

안그런척 했다..만.... 정말 개부러웠다... 갈걸... ㅆ

어쩜 그리 신나게 팔짝 뛸 수가!~

 

안그런척 했다..만.... 정말 개부러웠다... 갈걸... ㅆ



하산 시작... 비구름이 잔뜩... 정말 2틀에 걸쳐 올라간 산을 하루에 다 내려왔다.. 엄청난 속도로..

 

발에 물집 잡혔다.. ㅠㅜ


산 중턱에서 했던 놀이는 너무 재밌었고, 풍경은 잊을 수 없다..

 

우정은 또 영원하리라.. 하며 우린.. 페이스북 친구..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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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섬 아포산 등산(Mt. Apo) 2박 3일
2014.04.23